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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정리

[추석신작영화] 베테랑2(줄거리/등장인물/스포주의/빌런/베테랑1)

by 퍼플오션7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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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는 천만 관객을 달성했던 1편에 이은 9년 만의 후속편입니다.

 

영화정보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2024년 9월 13일 개봉한 영화로 추석 영화 관객을 타깃으로 개봉날짜를 잡았습니다.

연출인 류승완 감독을 비롯하여 주연배우 황정민, 광역수사대 동료들인 오달수, 장윤주 등

기존의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합니다.

  • 베테랑2 (I, THE EXECUTIONER 2024)
  • 장르 : 액션, 범조, 스릴러, 코미디
  • 러닝타임 : 108분
  • 감독 : 류승완
  • 등장인물(역) : 황정민(서도철), 정해인(박선우), 장윤주(봉윤주), 오달수(오재평), 정만식(전석우), 진경(이주연)
  • 개봉 전 예매랑만 60만명 돌파, 전작에 이어 천만 영하 기대감 고조

  

▶ 영화 줄거리

영화 초반은 불법 도박장에 잠입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우리가 아는 <베테랑1> 느낌 그대로, 오랜만에 광역수사대 강력2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베테랑2'에서는 광역수사대가 아닌 강력범죄수사대(이하 '강수대') 입니다)

 

어느 날 발생한 미대 교수의 죽음이 이전의 사건 피해자와 동일한 형태라고 판단한 강수대는,

이 사건을 연쇄살인 사건이라고 정의하고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악질 범죄자들만을 골라 살인하는 연쇄살인범이 등장하는데,

"정의부장TV"를 운영하는 유투버는 살인범을 "해치"라고 명명하며

그가 벌인 사건들을 조명하면서 돈을 벌고 있습니다.

"해치"는 일종의 비질란테(자경단)처럼, 법이 처벌하지 못하는 범죄자들을

직접 살인하며 시민들의 은근한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좌) 전석우, (우) 정의부장TV

 그 와중에 임산부를 밀어 살인한 범죄자 "전석우"가 출소를 하고,

"해치"에게 공개적으로 다음 타깃으로 지명당하게 되자

강수대는 그의 신변을 보호하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실제로 전석우가 출소하자 수많은 사람들과 유투버들이 그를 공격하려고 하는데

이 때 칼을 든 한 남자를 제압하는 박선우(정해인) 순경을 서도철(황정민) 형사가 관심있게 되고

본인의 팀으로 스카웃하게 됩니다.

 

강수대는 열심히 단서들을 쫓으며, "해치"를 잡으려고 하고

실제로 용의자들을 특정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그들은 찐 "해치"가 아니었고....

 

"진짜 빌런은 누구나 예상하셨던 것처럼, 박선우(정해인) 순경이었습니다." 

박선우와 함께 활동하며 그의 과잉진압 행동에서부터 뭔가 이상함을 느낀 서도철 형사는

그가 "해치"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그를 잡으려고 하지만

그는 서도철 형사의 핸드폰을 몰래 복제해서 서도철 형사의 추적을 계속 피해다니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서도철의 아들을 포함한 몇몇 주변인물을 인질로 잡기까지 했습니다.

 

결말은 늘 정의가 이기는 법이죠.

서도철은 동료들과 함께 인질도 구하고, 정말 치열한 격투씬 끝에 박선우를 체포합니다.

심정지가 온 박선우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놓고, 명대사가 나옵니다.

"넌 함부로 못 죽어, 이 쌔끼야"

이번 <베테랑2>의 최대 관심사는 빌런(악당)의 존재였습니다.

여기에 대해 류승완 감독은 아래와 같이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전편이 조태우(유아인)라는 명확한 악당을 응징하는 통쾌함을 선서했다면,

이번에는 선악의 대결이 아니라 각자의 정의와 정의가 충돌할 때,

두 개의 신념이 부딪히면 어떨게 될까 보고 싶었습니다.

전통적인 빌런이 없는 영화입니다"

 

쿠키영상이 하나 있습니다.

내용은 이번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받은 박선우(정해인) 이송 중 도주했다는 뉴스입니다.

베테랑 3편을 염두하고 만든 영상일까요???

 

▶ 3대 액션씬!!!

(1)  가짜 해치와 강수대의 남산타워 추격씬

파쿠르(도심에서 도구와 장비없이 건물을 기어오르거나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스포츠)

액션을 보는 재미. 정신없이 몰아치는구나.

 

(2) 옥상 수중 액션씬

옥상에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강수대와 살인범이 격투를 벌이는 장면은 압권임.

20세기의 최고 수중액션씬이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였다면

21세기에는 <베테랑2>라고 해도 될 정도임

 

(3) 터널 안 자동차 추격과 격투씬

정면충돌을 막아야 하는 자동차와 정면충돌을 불사하는 자동차에 심장 쫄깃.

서도철 형사와 막내 형사의 육탄전에 조마조마함.

 

저와 같이 <베테랑1> 줄거리가 기억 안 나시는 분을 간략하게 요약해 드립니다. 

<베테랑1> 간략 줄거리

 

주인공 서도철(황정민)은 서울지방경철청 광역수사대 강력 2팀 소속 형사입니다.

어떤 행사에 참여했다가 대기업 회장의 아들인 조태오(유아인)을 만나게 되는데, 

그 자리에서 조태오가 별의별 미친 짓거리들로 주위 사람들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마약을 하는 것 같은 정황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 이후 조태오는 밀린 임금의 지급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는 배기사를 크게 폭행하게 됩니다.

(여기서 유아인의 명대사 "어이가 없네"가 나옵니다)

 

폭행 당한 배기사는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고, 

서도철은 배기사가 조태오 사무실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됩니다.

 

그 이후 서도철은 빌런인 조태오 잡기 위해 계속 추격을 하게 되고,

조태오는 돈과 권력을 이용해 서도철과 광역수사대를 괴롭히지만,

마약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 현장을 확보하고 성매매에 경찰 폭행까지 얹어서

조태오를 체포하게 됩니다.

서도철과 조태오의 길거리 격투씬은 영화를 절정에 이르게 하고,

결국 조태오는 재판을 받게 되고, 배기사는 의식을 되찾으면서 <베테랑1>은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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